*서류전형

작년에도 혼자 자소서를 써서 냈었지만 서류는 통과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읽어보면 면접가서 백프로 떨어졌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나상무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이자면 관통하기를 생각하며 자소서부터 면접을 염두하고 적다보니 아무래도 전문성이나 간절함이 더 들어나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 전형

수리, 추리 합해서 10개정도 못풀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붙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온라인 gsat이 그만큼 어려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적성 공부는 정지성선생님과 주영훈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팁들이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추리같은 경우는 108번뇌를 풀면서 실력이 느는게 느껴졌고, 수리는 응용수리를 빨리 풀게되니까 시간관리를 하기 훨씬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메이져 출판사에서 나오는 gsat문제집은 다 풀었습니다. 어느정도 팁과 푸는 요령을 습득하신 후에는 솔직히 많이 풀어보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주 2번씩 모여서 스터디를 했는데, 혼자 공부하다보면 늘어지거나 나태해질수 있는데 스터디를 해서 빡세게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전형

인성면접은 이력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을 한 두개 받긴했지만 답변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나머지 부분은 다 준비한 부분에서 질문이 나왔습니다. 인성면접이 가장 어려운 면접이지만 그만큼 준비할 수 있는 부분도 가장 많은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백기, 대외활동, 동아리, 휴학 등등 질문거리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을 잘 준비하시면 크게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직무면접은 PT방식이 아닌 질문형식이어서 자소서위주로 준비해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자소서를 쓸 때부터 면접을 염두해두고 썼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