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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모 카페에 올려주신 후기로 스펙정보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 서류 경험담

자기소개서의 경우 큰 시간을 들여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20년도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경험이 있었고 기존의 자기소개서를 활용해 조금씩 바꿔서 작성했습니다. 에너지공기업만 준비했기 때문에 교통안전공단이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또한 제가 지원한 직렬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지만, 공단 홈페이지의 인사말과 비전등을 보고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작성중 항상 기업명을 제대로 기입했는지 확인해 혹시 모를 서류탈락의 위험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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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과 경력기술서를 모두 작성했습니다. 특히 학교 교육의 경우 제가 들은 전공수업을 모두 기입했습니다. 아마 모두 점수화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한수원에서 6개월동안 인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추가했습니다. 특이하게 4개월 이상의 인턴경험에 대해서 서류에서 가산점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붙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필기 경험담

엔씨에스의 경우 모듈형과 PSAT혼합으로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많이 푼 응시자가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전공문제의 경우 시간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매우 쉬운문제부터 잘 나오지 않았던 문제까지 깔끔하고 매우 잘만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운동량의 단위를 물어보는 기초적인 문제, 도형의 도심점의 좌표, 단순보에 집중하중이 작용하는 경우 특정 위치에서의 최대전단응력 문제,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용해 벤츄리미터의 압력차를 구하는 문제 등 여러문제가 나왔고 변별력을 주기에도 좋은 문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면접 경험담

면접의 경우에는 인성면접, 토의면접, 상황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의만 사람당 7분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 제가 이번 하반기에 여러기업에 면접시험에 응시했지만 교통안전공단의 면접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특히 인성면접과 상황면접의 경우에는 엄청난 꼬리질문이 주어지고 다대다 면접이기 때문에 공통질문도 내가 생각한 부분을 다른 지원자도 모두 생각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어떻게 붙을수 있었나 싶을정도로 어렵고 잘 대답한 문항이 없는것 같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난후 같은 조원 사람들과 너무 힘들었다 고생했다와 같이 이야기도 나눌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다만,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면접관에게 솔직한 모습 즉, 준비된 모습이 아니라 본연의 나의 모습을 보여준 점이 제가 합격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합격 노하우

저는 공기업 코레일 2번, 남동발전, 가스공사 면접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면접을 준비한 과정도 잘못된 점이 많고 면접 후의 제 생활도 정말 부족한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면접에 떨어졌다고 해서 너무 크게 슬퍼하고 슬럼프가 길어지면 절대 안됩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 필기와 면접에서 떨어지고 나서 공부를 3개월 정도 전혀하지 못했습니다. 그 시간동안 필기 공부가 아닌 자격증이나, 스피킹과 같은 스펙을 위한 공부를 했다면 아마 올해 상반기에 많은 기업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좋은 결과를 산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지 못한 저는 3개월의 공백으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고 다시 ncs와 전공을 끌어 올리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 필기합격의 경험이 없으시더라도 꾸준하게 공부를 계속하신다면 어느순간 합격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