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모 카페에 올려주신 후기로 스펙정보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같이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는데, 소비자원 필기까지 합격한 후에 자신감을 얻고 방향을 설정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비록 면접에서는 탈락했지만 그만큼 좋은 경험이었다.

■ 자소서 소재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자소서 항목 전체를 받지 않습니다. 

-1번 항목)  (동아리, 학회, 소그룹 활동 등)의 팀 활동을 하면서 갈등 상황 시 상대방의 니즈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해결하여 목표 달성에 기여했던 경험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대학 동아리 재학 당시 협력으로 얻은 교육에 대한 협력방안 도출

-2번 항목)  (대학, 인턴, 아르바이트 등)의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이 생각해내지 못했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한 경험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전 직장 근무 시 홍보 효율 증대

-3번 항목)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을 때 그 일을 습득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 및 관련 사례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단기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자기개발

-4번 항목)  (동아리, 학회, 소그룹 모임 등)의 팀 활동 중 다양한 배경(성격, 문화 등)을 가진 사람들과 업무나 일을 함께 했던 경험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 수강 당시 각자 다른 전공의 시너지를 발휘해 1등한 경험

■  합격후기

사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잘 안보는 편이다보니 소비자원에도 그냥 무작정 지원했던 것 같다. 하지만 뜻밖에 합격을 했었다. 소비자원 서류는 교육 40%, 자격 10%, 경력(경험) 10% 자기소개서 40%로 구성된다. 

나의 경우는 경력이나 경험은 꽤나 많은데에 반해, 교육사항이 특히 없는 편이다. 의외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서류 전형 시 교육사항이 40%나 반영이 되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어문계열이기에 교육사항이 부족해서 직업교육으로 이를 대신 채웠던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서류를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만일 저처럼 상경계열이 아니라면 직업교육을 반드시 듣는 것을 추천한다. 무료 ncs 강의를 제공하는 곳도 많으니 본인에게 맞는 가점을 채우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