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모 카페에 올려주신 후기로 학점, 나이정보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서류]

서류의 경우는 적부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은 가지지 않았습니다. 지원동기와 나의 강점, 회사의 인재상과 사업에 대한관심도를 기반으로 질문이 나왔는데 평소에 경험정리를 해두었다면 어렵지 않게 서류 통과를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운전면허 1종 보통 자격증이 필수로 필요하기 때문에 전기직을 희망하신다면 운전면허 1종보통은 사전에 미리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기사자격증이나 어학점수를 기존점수 이상으로 보유하신 분들은 필기전형 때 우대받으시니 꼭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필기]

전공부분을 우선적으로 본다면 난이도는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평소 전기기사 필기 과년도를 꼼꼼히 회독하신 분들은 무리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NCS의 경우 저는 평소 모듈형도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기술능력과 조직이해능력은 익숙하여 상대적으로 빨리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리, 문제해결, 자원관리 부분에서 계산문제가 까다로워 푸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그래서 독한스터디에서 배운 9981 방식을 이용해 어려워보이는건 재빨리 넘기고 풀 수있는 것들은 정확하게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5번부터 문제를 풀었는데 다행히 골랐던 문제들이 3,4,5번대에서 나와 풀이시간을 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면접]

면접은 대전에 있는 한 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배정받은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서류제출, 체온검사 등을 완료하였습니다. 지원자번호를 받고 대기실에서 기다렸는데, 다른 지원자들이 일찍 도착했는지 면접을 앞당겨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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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시사상식기반 토론면접과 경험기반 면접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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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 자유자재로 토론을 하는 모습을 면접관분들이 지켜보면서 지원자들을 평가, 검증하는 면접 (다대다)

-정확한 시간은 긴장해서 기억이 나지않지만 15~20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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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5명이 입장을 하였고 면접관은 4분이 계셨습니다. 자리배치는 학익진모양으로 면접관분들을 바라보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비리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확인 후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였습니다.

책상에는 필기용 펜과 A4, 그리고 토론 주제의 찬반측 설명이 담긴 자료가 주어졌습니다. 이것을 5분정도 분석한 후 곧바로 토론을 시작하였습니다. 각자 해당 주제에 대한 찬반 의견으로 나뉘었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평이하게 진행하였습니다. 토론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경청과 정적이 생기지 않는 것이라고 들어서 평소 면접스터디를 할때도 정적이 생기지 않고 경청하는 태도를 많이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지원자들도 알고있었는지 정적시간은 적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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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기반 면접) 직무/전공역량 평가 + 인성 면접 (다대일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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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이 끝나고 나와 다른 지원자들과 함께 문 앞 의자에서 대기하였습니다. 한명씩 들어가는 동안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등을 다시 되새기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차례가 되어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학익진 자리에서 가운데 자리에 앉습니다. 면접관분들 중 한분이 간단한 인삿말이 이어졌고 곧바로 면접이 진행되어 1분 자기소개를 시작하였습니다.

자기소개가 끝나고나서 곧바로 면접질문이 들어왔고 전공질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자소서기반은 지원동기 관련한 내용만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최대한 묻는 전공 질문에 답을 하려고 노력하였고, 모르는 것을 안다는 식의 대답은 일절 하지않았습니다. 1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할 말에서 제 포부를 이야기하고 인사를 끝으로 면접이 종료되었습니다.

면접을 끝내고나와 담당자에게서 면접비를 수령받고 대기실 짐챙겨서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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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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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분들! 저의 합격경험도 그렇고 주변 지인들의 합격 후기를 들어보면 항상 전공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있었습니다. 전공을 기본으로 고득점을 맞고 NCS에서 승부를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필기 과년도 교재와 공기업 전공교재를 회독한다면 전공 부분에 대한 걱정은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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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는 올초만해도 정말 막막하고 한문제한문제 오래걸려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독한스터디라는 강의를 알게되었고, 이 강의를 성실하게 수강하고 복습하면서 NCS 문제를 좀 더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이 전에는 수학문제 풀듯이 한문제한문제 다 분석하고 정답을 가려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쓸데없이 시간낭비를 해왔었구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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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NCS 후기들을 보면서 내 풀이방법을 바꿔기도 하고 어려웠던 취준시절을 이겨낸 분들의 후기를 읽으며 공부의지를 다져왔습니다. 노력하다보니 저도 이런 후기를 적게되었네요. 여러분들도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