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대한 지식은 알고있었으나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동차 지식은 또 다르다는것을 취업을 준비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직무분석에 대한 강의를 듣고나서 우선 어떤 직무를 지원할 것인지 정하고 그에 맞춰 취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직무가 정해지고 나니 자료를 찾는데도 수월했고, 저에게 적합한 직무를 골랐기 때문에 자소서부터 면접준비까지 막힘없이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자소서는 주변 취업한 선배들에게 첨삭을 부탁하기도 했고, 렛유인의 국비지원 과정을 수강하면서 강사님께 자소서 첨삭도 받으면서 제 자소서에서 지적되는 공통적인 문제점들을 찾고 수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소서 내의 부정적인 내용들을 삭제하기 위해 노력을 했으며, 소제목을 만드는 연습을 많이 수행했습니다. 소제목 한 줄로 전체의 내용을 함축할 수 있도록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결과, 자소서 합격률이 많이 올라간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위아의 HMAT의 경우 적성테스트는 따로 보지 않고, 인성검사만 진행되었습니다. 인성검사에 대한 강의를 보면서 너무 극단적이지 않되, 누가봐도 함정이거나 고르면 안되는 선택지는 피하면서 본인의 소신껏 선택지를 고르라는 말을듣고 따라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성향을 묻는 항목에는 소신대로 테스트를 수행하였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

​

직무면접 PT의 경우는 제가 대학생활동안 해온것들을 검증하는 과정이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강의를보면서 예상되는 질문과, 꼬리질문에 대한 대비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경험을 검증하는 과정을 대비해서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그때당시 기억을 정리하고, 시간순&사건순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PT면접에서 꼬리질문이 이어져도 상세하게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임원면접의 경우 이전에 타 기업에서 탈락해본 경험이 있어서 대비를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서 "동네 아저씨 만난다고 생각해라, 거의 다왔으니 편하게 생각하고 가라" 라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조언을 해주지만 저는 이 조언이 결국 긴장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진짜 편하게 가면 안된다는 것을 이전의 실패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PT면접때 했던 자료의 정리를 다시한번 수행하고, 직무면접보다 임원면접에서 무엇을 더 중요시하는지 파악을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좀더 적극적으로 대답하기 위해 노력했고, 두괄식 화법을 연습하면서 결론/서론/본론/결론반복or본인의생각 구조로 답변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면접장에서 1분자기소개를 망쳤어도 추가질문에서 좋은이미지를 얻어 처음에 망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었고, 그 뒤로 더 자신감있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노력한 만큼 잘 보고 나온 것 같다는 느낌과 동시에 합격의 메일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

신체검사의 경우 미리 내과를 가서 피검사를 진행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결핵이 있는지 B형간염이 있는지 파악을 해야하고, 콜레스테롤&혈당&간수치가 높다면 1,2차면접시기에 빠른 조치를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다 와서 엎어지지 않기 위해서 채용검진도 무시하면 안될것 같다고 간수치로 인한 재검을 받게되면서 생각하게되 었습니다.